[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S2W(에스투더블유, 대표 서상덕)가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LB인베스트먼트의 리드로 KDB산업은행, 마젤란기술투자, YG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롯데벤처스, DS자산운용이 참여했다.
[로고=S2W]
S2W는 사이버 보안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 다크웹과 랜섬웨어 등 신종 사이버 위협 탐지와 대응에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 3년차인 S2W는 금융, 통신, 제조,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스마트 치안 빅데이터 플랫폼, 인터폴 등에 기술협력 및 데이터를 공급하며 사이버 안보와 사이버 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S2W는 지난 2018년 KAIST 네트워크 보안 전문 연구진이 주축으로 설립했으며, 다크웹, 암호화폐 자체 분석 기술 보유 스타트업이자 인터폴(INTERPOL)의 공식 파트너사다. S2W는 지난 2020년 3월에 총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DS자산운용 장덕수 회장은 “세계 무대에서 통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사회에서 S2W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S2W 서상덕 대표는 “고속 성장에 집중하겠다. 정의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이 월등함을 전 세계에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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