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에도 VMS 및 윈도우 기반 NVR 시장 선두주자 입증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집중 통해 성장 이뤄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리서치업체 옴디아(Omdi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제네텍이 VMS 및 윈도우 기반 NVR 분야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주도하고 있으며, 세계 5대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네텍이 글로벌 VMS 부문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사진=제네텍]
옴디아는 2021년 비디오 감시&분석 시장 점유율 데이터베이스(Video Surveillance & Analytics Market Share Database – 2021) 보고서를 통해 VMS 분야에서 제네텍이 작년 대비 16.0% 성장한 17.4%의 시장 점유율로 세계(중국 제외)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고했다. 옴디아는 지속적인 성장의 배경으로 제네텍의 융합보안 플랫폼인 시큐리티 센터(Security Center)의 제품력과 기업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한 지속적인 수익 창출,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집중을 꼽았다.
옴디아의 물리적 보안기술팀 연구매니저인 올리버 필리포우(Oliver Philippou)는 “2020년의 비디오 감시 소프트웨어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정체된 가운데 제네텍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며 “제네텍은 다시 한 번 영상감시 소프트웨어 시장의 1인자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윈도우 기반 NVR 매출에서도 상위 2위 안에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제네텍은 윈도우 기반 리코더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시장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는 점차 증가하는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 보안 요건에 대응하는 보안 장치의 수요 상승에 따라 제네텍이 완제품 보안 인프라 분야에서 발휘하고 있는 리더십을 반영하고 있다.
기 셰나르(Guy Chenard) 제네텍 CCO는 “조직이 변화하고 새로운 현실에 빠르게 적응해야 했던 팬데믹 기간 내내 기업들은 창의력을 발휘해 조직 전반에 걸쳐 보안 시스템을 활용하고 재배치해 확장했다. 우리 고객은 영상감시에 출입통제, ALPR, 분석 등을 결합한 융합 보안 플랫폼을 통해 막대한 투자 없이도 물리적 보안의 역할을 확대해 기존 적용범위를 넘어 보다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 운영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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