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국정보보호학회 5G보안 연구회(위원장 순천향대 유일선 교수)는 6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국내 5G보안 연구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제4회 5G보안 워크숍’을 부산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틀에 걸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녹화 및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다.
[이미지=한국정보보호학회 5G보안 연구회]
첫째 날 튜토리얼 녹화 세션에서는 IEEE 석학회원이자 5G 분야 해외 저명 학자인 대만 교통대의 Jyh Cheng Chen 교수와 국내 5G 코어망 보안 기술 연구를 주도하는 KISA의 박성민 책임연구원이 5G 보안 기초를 비롯하여 대표적인 5G Open-Source Project인 free5GC를 주제로 기초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본격으로 시작된 온라인 세션에서 정현철 차세대보안 PM(IITP)은 ‘차세대보안 기술전망과 5G 보안’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R&D 추진방향을 소개한 후, 최신 5G 동향 및 기술특성, 그리고 5G 보안대책과 기술개발 전략을 다룬다.
또한, 박종근(ETRI) 좌장에 의해 진행된 세션1에서는 국내 최고의 5G보안 학자 및 실무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초청되어 5G 엣지 환경에서의 보안 이슈에 대한 대책방안, 테스트베드 구축과 활용, 컨테이너 보안 이슈 등이 발표된다.
첫째 날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는 패널토의에서는 김도원 팀장(KISA)의 사회로 성재모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CISO와 이옥연 국민대 교수, 이준호 한국화웨이 CSO가 ‘5G 기반 B2B 비즈니스 모델과 보안 전략’이라는 주제를 두고 최근 기업들의 5G 비지니스 모델 시범 적용 사례와 함께 관련 보안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Private 5G 동향과 향후 기술 전망에 대해 국내 산업계, 학계 최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 진행된 온라인 라이브 세션은 박영호(세종사이버대) 좌장과 김환국(상명대) 좌장의 진행으로 스마트공장 등 5G 융합서비스 실증과 관련한 주제 발표와 보안 위협 대응 표준 동향 등 최신 5G 보안 기술 사례가 소개된다.
5G 보안 연구회 위원장인 유일선 교수는 “이번 5G 보안워크숍을 통해 향후 활성화될 다양한 5G 서비스와 이에 필요한 보안문제 및 개선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며, “한국정보보호학회와 함께 향후 5G 보안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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