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벽 정책관리 리포트] 야근에 지친 방화벽 담당자 위한 ‘필수 아이템’

2019-1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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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벽 정책관리 자동화 솔루션 시장 집중해부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네트워크와 사용자의 PC 사이에 설치돼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사용자(혹은 공격자)를 확인하고, 안에서 밖으로 나가려는 사용자의 목적지를 확인해 제어해주는 ‘방화벽(Firewall)’은 정보보안의 가장 시작점에 위치한 솔루션이다. 특히, 기관이나 기업의 경우 여러 가지 이유로 ‘접속할 수 없는 사이트’를 지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방화벽 설정을 통해 이 사이트를 지정하는 것을 우리는 ‘정책’이라고 부른다. 쉽게 예를 들면, 업무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법 도박사이트 등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방화벽에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이미지=iclickart]

미로 찾기 같은 방화벽 정책관리
예를 든 것과 달리 방화벽 정책을 등록하고 관리하는 것은 너무나 많은 어려움을 가져온다. 가장 먼저 정책은 사용자가 요청하면 담당자가 프로그래밍해서 방화벽에 입력한다. 이 때문에 ①정책 등록과 삭제가 원활하지 않다. 사용자가 정책 등록을 요청한다고 해서 다 들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안을 올려 정책결정권자의 승인을 얻어야 하고, 승인을 얻은 정책이 다시 담당자에게 도착하는 데까지 절차와 시간이 소요된다. 게다가 한 번 승인을 얻은 정책은 담당자가 필요 없다고 삭제요청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이 정책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게다가 정책을 요청한 직원이 퇴사할 경우 남아있는 정책이 필요한 정책인지, 필요 없는 정책인지 구분조차 힘들어지게 된다.

②우리가 쉽게 정책이라고 부르지만 실제 이 정책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방화벽에 맞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해 작업해야 한다. 게다가 모든 방화벽이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2종 이상의 이기종 방화벽을 사용할 경우 1명의 담당자가 모두 컨트롤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게다가 일반 방화벽과 차세대 방화벽, 심할 경우 버전별로 세팅이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기관이나 대기업 등 몇 십대의 방화벽을 사용하는 곳에서는 몇 사람만으로 방화벽을 관리할 수 없다.

③방화벽 정책은 보통 직원들이 업무를 마친 저녁 6시부터 적용하기 시작한다. 혹시라도 에러가 나면 인터넷을 이용한 업무에 지장이 생길 것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방화벽 관리자는 남들이 다 퇴근한 6시에 본격적으로 업무가 시작된다. 큰 문제가 없으면 1~2시간이면 끝나지만, 한 번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밤을 새는 일도 허다하기 때문에 방화벽 관리자는 항상 야근을 달고 살 수밖에 없다. 문제는 주52시간 근무가 법제화되고, 워라벨(Work-Life Ballance, 일과 삶의 균형) 등 퇴근시간과 주말을 즐기려는 문화가 생성되면서 기존 방화벽 관리자로는 한계가 찾아왔다는 점이다.

④무엇보다 방화벽 정책은 한 번의 실수에도 ‘보안구멍’이 되어 기업과 기관의 네트워크 전체를 해칠 수도 있어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수십에서 수백 개의 정책을 관리하다 보면 사람인 이상 실수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관리해줄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두에서 거론했던 신입사원의 출입통제를 ‘정책’으로 만들어 ‘사원’+‘업무’에 맞춰 자동으로 정할 수 있다면 어떨까? 사원 직급에 들어갈 수 있는 장소를 정해놓고, 정해진 업무, 예를 들면 ‘영업’이나 ‘연구’ 직무에 각각의 출입할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정해 놓고 시스템화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방화벽 정책관리는 이렇게 쉽고 편리한 것은 물론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보안구멍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필요불가결한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방화벽 정책관리자를 위한 필수구입 솔루션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이 처음 소개된 것은 대략 20여 년 전으로, 방화벽 관리를 위해 탄생했다. 국내에는 대략 6~7년 전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지만, 아직까지는 이제 막 도입이 시작된 상황이다. 때문에 아직 시장 규모는 정확한 파악이 어렵다. 보통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이 1대에 1,000만 원 선이지만, 최근 국내 기업들이 뛰어들면서 가격경쟁이 심화돼 최저 100만 원대의 제품도 시장에서 확인됐으며, 단품 납품이 아닌 SI에 가까운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의 특성상 정확한 납품 가격 확인도 어렵다. 게다가 방화벽 숫자가 늘어날수록 가격이 인하되고, 비상용 대기 방화벽은 50% 혹은 그 이상의 할인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정확한 시장규모를 추정하지 못하고 있다.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의 대당 가격이 방화벽 자체에 맞먹거나 더 비쌀 수도 있는 상황인지라 처음 도입을 고려하던 고객들도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방화벽을 1종만 사용하거나 소량 혹은 1~2대만 사용할 경우에도 그냥 알아서 하겠다는 고객도 있다.

대표적인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 ‘파이어몬’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쿠도커뮤니케이션의 황규원 이사는 고객에게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을 설명해주면, 처음에는 다들 그 정도면 직원들이 할 수 있다고 말을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쌓이기만 하고 지우지 못하는 방화벽 정책관리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관리가 어려워집니다. 몇 달만 지나면 고객이 다시 전화를 주시죠.”

실제로 방화벽 자체 내에서 제공하는 관리 솔루션도 있지만,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이 사용하기 더 쉬울 뿐만 아니라, 정책 사용에 따라 ISMS 등 컴플라이언스와 비교해주기도 한다. 감사나 ISMS 심사에 필요한 파일도 정리해주기도 한다. 여러 가지로 ‘최적화’ 해주는 것이 바로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이다.

황 이사의 말에 따르면, 금융권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ROI 검토를 통해 시간이나 리소스 등을 확인한 후,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최근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을 고려하고 있다. 금융권은 워낙 방화벽의 수가 많고 이기종인 경우가 많아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는 곳이 많다.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을 이용해야 할 고객들은 이미 구축하고 사용하고 있죠. 다만 최근 주52시간 이슈와 휴먼에러 이슈 때문에 자동화에 관심을 두는 고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 사용자가 개발한 방화벽 정책관리 자동화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최근 떠오르는 것이 바로 ‘자동화’다. 기존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이 정책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관리를 ‘자동’화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거다. 특히, 최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자동화 제품의 시작은 ‘방화벽과 방화벽 정책이 많은 대기업’에서 스스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연구결과로 알려졌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 격’이다.

에스에스앤씨가 소개한 방화벽 정책 자동적용 솔루션 ‘FPMS’는 국내 대표 대기업에서 개발한 솔루션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정책관리 솔루션으로 일은 편해졌지만 하나하나 검토해야 하는 것은 같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휴먼에러를 줄이기 위해 시작된 연구였다. 에스에스앤씨 한은혜 대표는 이를 자율주행차에 비교했다. “보통 자율주행차라고 하면 사고의 걱정을 하는 분들이 계신데, 사실 사람보다 더 정확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것이 자율주행차입니다. 오히려 수많은 정책을 사람이 일일이 검토할 경우 휴먼에러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유넷은 KT와 손을 잡았다. 내부적으로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던 중 자동화의 필요성을 느끼던 KT가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 개발사인 유넷과 함께 자동화 연구를 진행한 것. 특히 유넷은 별도의 모듈방식으로 만들어 기존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에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SMB 시장 등 신규시장 열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 중 자동화 기능의 제품은 글로벌 브랜드인 파이어몬을 제외하고 모두 한국, 그것도 사용자 기업에서 개발된 제품이다. 그만큼 고객의 니즈가 생겨나고 있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많은 방화벽을 운영하는 NH농협은행 등 금융권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최근 방화벽 정책관리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늘고 있다고 업계에서는 입을 모은다. 유넷 정성규 영업본부장은 “최근 공공기관에서도 방화벽 정책관리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아직 솔루션 구입에 망설이고 있는 고객들이 있는 만큼 먼저 정책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MB 시장에서의 니즈도 눈에 띈다. 파이어몬을 서비스하는 쿠도커뮤니케이션은 가격이나 볼륨면에서 ‘파이어몬’이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기 힘든 소규모 시장이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실제 방화벽 사용자와 운영자 입장에서는 방화벽 정책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사용하면 업무가 확 줄어들기 때문에 매우 필요한 솔루션”이라면서, “아직까지는 대규모 방화벽을 운용하는 대기업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됐지만, 최근 공공과 SMB 시장에서도 니즈가 늘고 있는 만큼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방화벽 정책관리 자동화 솔루션 시장을 리딩하는 제품들
지금까지 방화벽 정책관리 자동화 솔루션 시장 상황과 기술 상황, 그리고 발전방향에 대해 알아봤다. 그렇다면 현재 국내에 출시된 방화벽 정책관리 자동화 솔루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현재 방화벽 정책관리 자동화 솔루션 시장을 리딩하는 국내외 대표 제품을 간단하게 살펴보자.

에스에스앤씨_FPMS
에스에스앤씨의 방화벽 정책 자동적용 솔루션 ‘FPMS(Firewall Policy Management System)’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네트워크 트래픽에 비례해 효율적인 방화벽 운영을 위한 통합된 운영환경 자동화를 위해 탄생했다. FPMS는 물리적 위치에 관계없이 원하는 서버에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자동적용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FPMS는 사용자에게 크게 3가지 효과를 부여하는데, 첫 번째는 장애 없는 방화벽 운영으로 정책 자동화 처리를 통한 인적 실수를 예방하고, 정책 입력 실수에 대한 자동 수정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안전한 정책관리로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KISA 보안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세 번째는 방화벽 업무 간소화로 정책 최적화 및 등록 업무시간을 줄여주고,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자동으로 관리해준다.

쿠도커뮤니케이션_FIREMON
이기종 네트워크 장비가 다양해지면서 기업들은 여러 종류의 네트워크 장비들의 개별 관리 및 정책에 대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파이어몬 시큐리티 매니저는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한다. 모든 네트워크 장비 및 방화벽 설정 및 정책 변경 사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보고서를 통한 이력 관리 서비스를 통해 전체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현황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다.

제품은 △시큐리티 매니저 △폴리시 플래너 △리스크 애널라이저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업무 환경 개선과 방화벽 성능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과 유지, 관리 비용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파이어몬은 팔로알토 네트웍스, 포티넷, 체크포인트 등 해외 제품뿐만 아니라 엑스게이트, 안랩, 시큐아이, 넥스지, 퓨처시스템 등 국내 방화벽 제품과 연동이 가능하다. 파이어몬은 최근 네트워크 통합 식별, 리스크 관리 솔루션 ‘루메타(Lumeta)’를 인수하며 보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루메타는 네트워크상 모든 IP 연결 장치를 식별·매핑하고 인바운드·아웃 바운드 누출을 발견해 네트워크 취약성, 사이버 위협·위험, 네트워크 경계에서 정책 위반에 대한 명확하고 포괄적인 평가를 제공한다.

유넷시스템_애니몬 FM
애니몬 FM은 이기종 방화벽과 차세대 방화벽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간 보안정책과 시스템 로그에 대한 모니터링, 분석 및 최적화로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안규정 준수 및 이행을 지원하는 정책통합관리 플랫폼이다. 이 제품은 빅데이터 분석 프레임워크 기술을 적용해 선제적이며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해 대용량 데이터의 수집·저장·분석과 자체 고속 검색엔진을 통한 조건별 상관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차세대 방화벽의 특징인 사용자 기반의 방화벽 정책 적용과 연동해 내부 계정관리 시스템과 연계한 사용자·그룹(부서별)에 대한 정책·객체 현황 파악과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는 국산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에서는 최초로 적용한 기능이다. 또, 고객의 IT 환경에 맞게 유연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Interview]
NH농협은행 IT보안부 김유경 부장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 중심으로 인텔리전스 시큐리티 구현


▲NH농협은행 IT보안부 김유경 부장[사진=보안뉴스]
2011년 4월 공격을 받아 전산망이 마비된 적이 있는 NH농협은행은 이후 절치부심하고 정보보호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은 물론, 이제는 선제적인 대응으로 금융권의 보안리더로 꼽히고 있다. 특히, NH농협은행은 정보보호를 위한 기반구축을 완성했다고 판단하고, 이 많은 설비와 솔루션을 사람이 일일이 관리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인텔리전스’를 추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정보보호의 최전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유경 IT보안부 부장은 “보안위협에 즉시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보안관제 시스템은 물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특히 주52시간 이슈와 함께 보안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방화벽 정책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연말에 이번에 구입한 솔루션 등 개발환경이 완성됩니다. 덕분에 자동화뿐만 아니라 오류 가능성도 없어질 것 같습니다. 특히, 사람의 실수를 보정하려면 시각화하는 것이 필요한데, 오류가 없으면 에러도 없고, 자동화가 되면 사용자도 정책을 쉽게 변경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정책 최적화가 되면 문제가 있는 정책도 찾아낼 수 있게 되죠. 결국 보안위협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에스에스앤씨의 FPMS는 급하게 예산을 편성해서 구축할 가치가 있었습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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