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방사이버안보컨퍼런스 개최...사이버국방 이상무!

2019-09-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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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안보환경에 부합한 국방 사이버발전방안 논의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대한민국 사이버국방의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20일 마련됐다.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국방사이버안보컨퍼런스’가 그 것. 국방부가 주최하고 사이버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방개혁 2.0’의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사이버안보 역량강화’를 위해 ‘하나 되어 함께하는 튼튼한 사이버 국방’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2019 국방사이버안보컨퍼런스[사진=보안뉴스]

이날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민관군 사이버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전공자, 대학생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국방 사이버 전력의 발전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튼튼한 국방 사이버 공간’을 만드는 장이 됐다.


▲개회사에 나선 천정수 사이버작전사령관[사진=보안뉴스]

개회사에 나선 천정수 사이버작전사령관(해군 소장)은 “사이버작전사령부는 2월 작전사령부로 개편된 이후 사이버 공간을 안전하게 수호해야 하는 새로운 사명을 바탕으로 사이버작전 수행능력 강화와 편제 확충 등 능력강화에 힘써왔다”면서, “국가안보가 사이버공간으로 확장되면서 이제는 물리적인 공간과 사이버 공간을 모두 확보해야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늘 열린 국방사이버안보컨퍼런스는 국방 사이버 안보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국방 사이버전력의 방향을 논의하며 튼튼한 국방 사이버공간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환영사에 나선 정경두 국방부장관[사진=보안뉴스]

이어 환영사에 나선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초연결, 초융합시대 사이버공간은 새로운 가치창출의 기회이면서 새로운 도전과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군도 사이버작전사령부를 개편하고 국방부, 합참, 각 군의 사이버안보의 노력을 통합하고자 연구하고 있으며, 국방 사이버안전 중장기 목표 및 임무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 공간은 민관군 영역이 모호합니다. 국가 안보와 미래역량강화를 위해 군은 물론 민과 관이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 행사가 이러한 노력의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축사에서 “사이버국방은 민관군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사이버 영역이 고도화되고 첨단화되면서 위협역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5G와 인공지능으로 인해 사이버공격 역시 그 위험성이 높아졌습니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공격이 구분되지 않고, 드론과 같은 새로운 ICT를 활용한 공격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협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때입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기조연설에 나서 현재 금융환경 변화와 금융위협 동향을 설명하고, 국방의 중요성을 전했다. 김영기 원장은 “국방과 금융, 공통의 사이버 안보를 잘 지켜 튼튼한 국방과 든든한 경제를 갖춰 안전한 사이버안보를 이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후에는 △국방사이버 수행체계 혁신(사이버작전사령부 교육훈련단 송종석 단장) △멀티도메인 정보 분석을 통한 지능형 사이버 위협 대응 시스템(KAIST 신승원 교수) △최신보안동향(안랩 박태환 팀장) △인공지능과 능동적 사이버 전 대응 기술체계(ETRI 문대성 박사) △사이버 방어 무기체계에 필요한 지능형 침입추론 기술(국방과학연구소 윤호상 박사) △국방사이버전 기술연구(세종대 신동규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콘퍼런스를 준비한 천정수 사이버작전사령관은 “사이버 공간은 더 이상 별도의 가상공간이 아닌 우리의 삶과 밀접한 현실적 공간이 됐다”면서, “이번 콘퍼런스에서 튼튼한 사이버 국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9월 10일 진행된 ‘2019 사이버작전 경연대회(모의해킹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일반부는 △최우수상 딸기오믈렛 팀 △우수상 GON 팀 △장려상 CyKor 팀이 각각 수상했으며, 학생부는 △최우수상 Uneducated People 팀 △우수상 유튜브 윤석찬 TV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까지 팀 △장려상 Pororojoa 팀이 각각 수상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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