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이 크리덴셜 탈취를 노리는 공격자들에게 가장 손쉬운 먹잇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업체 엔조익에 따르면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크리덴셜들의 출처를 분석하면 게임산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하며, “그 어느 산업보다 크리덴셜 훔치기가 쉽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엔조익의 CTO 마이크 윌슨은 “게임사들의 보안이 허술한 면도 작용을하지만, 사용자들이 전체적으로 보안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것도 문제”라고 했다.
이와 더불어 게임과 연관된 플랫폼이 허술해서 게임산업 내 해킹이 만연하기도 한다.
또한 게임회사들은 비밀번호를 암호화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한다.
엔조익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큰 회사들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작=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회)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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