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작년에 예고됐던 새로운 보안 기능 시큐리티 허브 정식 출시

2019-06-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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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관련 컴플라이언스 증가하고 있는 때, 중앙화 관리 편하게 해주는 도구
15개 지역에서 먼저 공개해...원한다면 30일 동안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어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지난 주 화요일 시큐리티 허브(Security Hub)라는 보안 기능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시큐리티 허브는 AWS 환경 자체에서와 서드파티 보안 툴들로부터 발생하는 경고들을 수집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해주는 서비스다.


[이미지 = iclickart]

AWS 시큐리티 허브는 AWS 관리 콘솔(AWS Management Console)에서 활성화시키는 게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현황을 통합적으로 중앙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가드듀티(Amazon GuardDuty), 메이시(Macie), 인스펙터(Inspector)와 같은 아마존 자체 서비스들과, 30개의 서드파티 도구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30개의 서드파티 도구들은 다양한 보안 회사가 만든 건데,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트위스트록(TwistLock), 테너블(Tenable), 아머(Armor), 맥아피(McAfee), 스플렁크(Splunk), 체크포인트(Check Point),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알러트 로직(Alert Logic), 퀄리스(Qualys), 소포스(Sophos), 트렌드 마이크로(Trend Micro), 수모 로직(Sumo Logic), 포티넷(Fortinet) 등이 이번에 포함됐다.

AWS는 시큐리티 허브 API도 제공해 사용자들이 시큐리티 허브를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큐리티 허브가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와 고객사들은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 아마존에 따르면 시큐리티 허브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들은 여러 보안 문제들을 중요한 것부터 순서대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또한 그 많은 데이터를 표와 그래프로 정리해주기 때문에 빠른 판단을 내리는 것도 원활해진다.

게다가 이번에 정식 출시된 버전의 경우는, 미리보기 버전에 없던 새로운 기능도 덧입고 나타났다.
1) 시큐리티 허브를 통해 발견된 것들이 자동으로 아마존 클라우드워치 이벤트(Amazon CloudWatch Events)로 전송됨.
2) 클라우드포메이션(CloudFormation)을 지원함.
3) 태그 기반 접근 통제
4) 비용 분담
5) 컴플라이언스와 관련된 행동 가능성의 향상

AWS의 새로운 보안 장치인 시큐리티 허브는 현재 미국, 유럽, 아태지역에 걸쳐 총 15개 지역에서 먼저 제공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30일 동안 무료로 시험 사용해볼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모든 기능들을 탐색해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시큐리티 허브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해당 데이터가 생성된 지역 바깥으로 전송하는 행위는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AWS 개발자 모임(AWS Developer Evangelist)의 수장인 브랜든 웨스트(Brandon West)는 블로그 게시글(https://aws.amazon.com/ko/blogs/aws/aws-security-hub-now-generally-available/)을 통해 시큐리티 허브를 시작하고, 통합하고, 여러 기능을 다루는 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문으로 되어 있긴 하지만 그림도 제법 나와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는 “컴플라이언스 표준이 올해 더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큐리티 허브가 사용자들 사이에서 일종의 ‘표준 도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3줄 요약
1. 아마존, 작년에 예고했던 새로운 보안 기능을 정식으로 출시. 이름은 시큐리티 허브.
2. AWS 내의 각종 보안 도구들(자사+타사)에서부터 데이터 수집해 관리 편하게 해줌.
3. 15개 지역에서 먼저 공개. 30일 동안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음.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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