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영광군은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한 전달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영광군]
영광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범죄 예방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 개소됐으며, 관제요원 16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CCTV는 관제 목적에 따라 크게 방범·어린이보호·주정차단속·쓰레기투기단속 등으로 나뉘며, 올 하반기에도 터미널 주변과 방범취약지역 등 42개소 109대를 추가 설치한 바 있다. 현재 영광군에서는 총 234개소 650대의 카메라가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올해 10월까지 범죄 관련 65건, 교통 관련 98건 등 252건의 사건·사고 영상을 유관기관에 제공해 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 CCTV관제센터는 겨울철 낙상사고와 화재 등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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