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 논의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영상 보안 전문기업 아이디스(대표이사 김영달)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판교 사옥에서 ‘글로벌 파트너 서밋(Global Partner Summi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글로벌 파트너 서밋’은 매년 개최되는 정기 행사로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파트너들과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아이디스는 행사를 통해 주요 전략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각 국가별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글로벌 파트너 서밋에는 17개국 40여명의 주요 파트너와 해외지사 직원이 참석했다[사진=아이디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영국, 러시아, 호주, 두바이, 일본,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총 17개국에서 40여명의 주요 파트너 및 아이디스 해외 법인·지사 직원들이 참석해 향후 몇 년간 글로벌 영상 보안 업계의 주요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인공지능과 네크워크 보안, 혁신적인 카메라 및 레코딩 기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아이디스는 인공지능 엔진인 ‘아이디스 딥 러닝 엔진(IDLE)’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과 보안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미래형 비디오 감시 보안 솔루션을 시연했다. IDLE는 32개 채널의 카메라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정도의 빠른 속도와 96%의 높은 정확도를 구현한다. 그 동안 영상보안 업계에서 선보였던 딥 러닝 엔진 중 최 상위급의 속도와 정확도를 구현해 이번 시연을 참관한 참석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IDLE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지능형 CCTV 인증을 획득했으며, 고객은 PC를 고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라이센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돼 비용 절약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아이디스 글로벌 파트너 서밋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렸다[사진=아이디스]
또 다른 전략 제품인 다이내믹 프라이버시 마스킹(Dynamic Privacy Masking) 솔루션은 올해 해외 전시회에서 공개됐던 기존 프라이버시 마스킹 솔루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며, 움직이는 사물을 트래킹하면서 실시간으로 마스킹 작업을 한다.
전준 아이디스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고객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시작된 글로벌 파트너 서밋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며 “이번에 파트너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디스 딥 러닝 엔진(IDLE)을 활용한 솔루션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는데 앞으로 인공지능 등과 같은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제품력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력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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