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NC 제품 연구소 첫 신제품 컨셉 디자인
다양한 생체인식 기능 갖춘 신개념 컨셉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중국계 생체인식 기업 ZKTeco(지케이테코)와 국내 기업 씨앤비텍, 토필드가 공동 투자해 한국에 설립한 생체인식 출입통제·근태관리 제품 개발 연구소인 ZNC(제트앤씨)가 최초의 신제품 컨셉 디자인을 공개했다.
최근 3사 합작 연구소가 설립되고 처음으로 공개하는 신제품 디자인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개월 간 연구소 설립이 진행되면서 신속한 시장 대응과 선점을 위해 동시에 대외비로 진행해 온 결과물이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들은 얼굴인식과 홍채인식, 카드인식 등의 기능을 갖춘 단말기 3종이다.
▲ZNC가 공개한 라이프스타일 컨셉 생체인식 출입통제·근태관리 단말기 3종 [사진=ZNC]
김백산 ZNC 이사는 “그동안 보안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컨셉으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기존의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시장에 출시된 제품들은 대부분 산업형 제품으로 스마트폰과 같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IT 디바이스들과는 다소 차이가 나는 디자인이었다”면서 자사의 제품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ZNC를 ‘디자인 혁신 센터’라고 칭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신개념 디자인”이라며 “이번에 공개한 컨셉 디자인들은 시작에 불과하며 향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와 패러다임을 창출하며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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