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설비의 ‘자동화’ 시대 열 것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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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지원 사업 등에서도 알 수 있듯 최근에는 방범·방재·전력 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모든 관제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설치되는 모니터, 콘솔데스크 등 설비규모가 점차 방대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공간 활용의 효율화가 종합상황실 구축에 있어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콘솔데스크 및 디스플레이 월 거치대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디인시스템이 주목받아온 것.


상황실 관제 시스템 혁신 주도

디인시스템은 좁은 공간에서도 다량의 모니터 및 PDP를 거치할 수 있고, 모니터의 상하좌우 이동은 물론 손쉽게 위치·높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들을 통해 관제 시스템의 혁신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디인시스템은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딜링 룸, 고리원자력 3호기 주제어실, 전력거래소 중앙급전소 등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주요 상황실에 설치된 콘솔데스크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Control & Server 룸 콘솔데스크 사업 등 해외시장에서의 수주도 이어지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년 전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타진할 것”이라고 밝혔던 오수철 대표는 “해외 대형선박용 콘솔데스크 등의 제품 공급이 크게 증가해 현재 해외시장 매출이 전체 30~40% 정도를 차지한다”고 설명하면서 불과 2년 만에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자동화’ 시스템 6월 출시 예고, 제2의 도약 선언!

특히, 주문형 생산방식을 통해 설계·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하면서 우주상황실, 선박, 통신, 방송 등 전 분야에 걸쳐 콘솔데스크를 다수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행안부의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지원 사업 등으로 인해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보안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제품 생산과 함께 시공·설계 능력을 겸비한 업체는 국내에서 저희 외에는 없다고 자부한다”는 오 대표는 “주요 보안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보안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6월 8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ecurityWorld Expo 2011에서 첫 선을 보일 제품을 준비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게 오 대표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될 제품은 상황실 관제 시스템에 있어 또 한 번의 혁신을 몰고 올 제품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자동화라는 컨셉트를 바탕으로 모니터를 자유자재로 이동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외 대기업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듯 오수철 대표는 콘솔데스크 등의 자동화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제품으로 상황실 관제 시스템이 자동화로 전환되는 첫 발을 내디디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콘솔데스크 등 상황실 관제 시스템 구축에 있어 최근 이슈는 디자인 강조와 함께 낭비공간을 최소화하는 공간효율성에 있다”는 오수철 대표. 이러한 추세에 앞서 제품을 개발·출시해온 디인시스템이 ‘자동화’라는 새로운 화두를 또 다시 던진 셈이다. 이를 토대로 2011년 제2의 도약을 선언한 디인시스템의 향후 행보가 자못 기대된다.

<글/사진 : 권 준 기자>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72호(sw@infothe.com)]

<저작권자 : 시큐리티월드(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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