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이영덕, 이하 DB진흥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영표, 이하 LX공사)가 지난 7일 LX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간정보산업 발전 기반 조성 및 공간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이영덕 원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영표 사장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융·복합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공간정보 직무능력개발을 위한 교육협력 확대 △데이터 유통, 품질관리, 표준화 등 관련분야 신규 사업 및 정책 개발 △공간정보산업 동향 및 최신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공동연구?행사 개최 등을 협력하여 추진한다.
DB진흥원은 ‘빅데이터 아카데미’ 및 국가공인 ‘데이터 분석 전문가’ 자격제도 운영을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 인력양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지적측량업무 중심에서 공간정보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는 LX공사의 공간 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및 공간정보 활용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덕 원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공간정보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체계가 확립돼, 도메인 전문 지식을 갖춘 융합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의 우수 사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표 사장 또한 “이번 협약이 공간정보산업 발전과 인프라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토·공간정보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3.0과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