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ICT 환경에서의 정보보호’ 주제로 신기술, 개인정보보호 이슈 등 소개
[보안뉴스 민세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지난 25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 정보보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 및 정보보호 인식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IT 분야 재직자와 대학생,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정보보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세미나는 ‘새로운 ICT 환경에서의 정보보호’라는 주제로 사이버 보안 신기술과 개인정보보호 등을 소개했다. 특히 최근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대비한 융합보안 기술·전략 등도 함께 제시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정보보안 기술을 고도화하고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는 동남권 지역기업들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와 지역 정보보호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개소한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는 사이버 해킹,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에 대해 적극 조치가 어려운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역 지역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정보보호 지원을 제공 중이다. 기업이 운영 중인 서버, 홈페이지 등에 대한 보안취약점 점검·기술지원, 찾아가는 현장방문 정보보호 컨설팅, 개인정보보호 조치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는 중소기업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을 비롯해 지역 관계기관, ICT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정보보호 특화산업 발굴·기획,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등 정보보호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051-746-4793)로 문의하면 된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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