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로 인한 개인정보 및 행정자료 위변조 위험 선제적 차단 목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에브리존이 솔리데오와 공공기관의 랜섬웨어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 공공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솔리데오는 ‘화이트디펜더’의 공공총판으로서 공공기관 대상 영업과 고객 발굴, 제품 공급 및 사업 확대를 총괄한다.

▲(왼쪽부터) 김철 솔리데오 대표와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가 공공총판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에브리존]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 대상 랜섬웨어 대응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영업 및 홍보, 기술지원 체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랜섬웨어 공격이 단순 정보 유출을 넘어 중요 행정자료와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기관의 핵심 업무를 마비시키는 형태로 고도화되고 있어, 선제적인 방어 체계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 역시 데이터의 유출뿐만 아니라 위조 및 변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성 확보 조치를 기관에 요구하고 있다.
에브리존의 ‘화이트디펜더’는 100% 시그니처리스(Signature-less) 행위탐지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이다. 기존 악성코드 패턴 의존 방식에서 벗어나, 파일 암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차단하는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신종 랜섬웨어나 정상 프로그램을 악용한 파일리스 공격을 막아내며, 훼손된 파일은 안전 영역에 저장된 데이터를 통해 즉각 복원하여 업무 연속성을 지원한다.
화이트디펜더는 현재 대기업 그룹 50여개 계열사를 포함해 주요 제조, 의료, 금융 등 국내 2000여개 고객사에 구축되어 실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총판 계약은 에브리존의 검증된 랜섬웨어 대응 기술력과 솔리데오가 보유한 공공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시장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김철 솔리데오 대표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중요 자료를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인 탐지 차단 기능을 갖춘 전문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의 안전한 디지털 행정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정교해진 사이버 공격에 맞서 행정자료 훼손을 실질적으로 예방해야 한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결합해 공공기관의 랜섬웨어 대응 수준을 높이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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