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별 실행계획 공유 및 산학연 협력 강화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국제AX연구회가 첫 정기 워크샵을 열고 인공지능(AI)을 산업과 정책, 교육 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한 실행 전략과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2026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인천 더 위크앤 리조트에서 열렸다.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공식 워크샵으로, 김명안 혁신분과위원장의 사회 아래 상반기 활동 성과와 하반기 분과별 추진 전략,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출처: 국제AX연구회]
국제AX연구회는 ‘AI를 넘어, AX의 기준을 만듭니다’를 비전으로 산업·공공·교육 분야의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지원하는 정책과 표준, 기술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기술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학계와 산업계, 정부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을 지향한다.
개회식에서 이근우 회장은 AI가 산업과 사회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AX 시대에 필요한 연구와 교류를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계영 숭실대학교 IT대학 학장과 이상준 교수가 환영사를 전했다.
오경수 교수, 최형광 교수, 박광영 교수는 축사를 통해 산학연 협력 확대와 국내 AX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역할에 기대를 나타냈다.
상반기 활동 보고는 최희 수석부회장이 맡아 출범 이후 추진한 주요 활동과 성과를 소개했다. 분과별 업무보고에서는 오재준 사무국장, 조원양 학술분과위원장, 이재석 사업분과위원장, 김명안 혁신분과위원장, 강수형 기획분과위원장이 각각 상반기 운영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AI 기술 연구와 정책 제안, 산업 협력, 회원 네트워크 확대, 공동 연구, 정부 과제 발굴 등이 제시됐다. 각 조직은 전문 분야별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학계·산업계·정부·공공기관 간 협력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산업계와 정부 전문가가 참여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최인호 디캐릭 대표는 ‘인공지능 이러닝과 AI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생성형 AI가 교육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연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정책보좌관은 ‘AI의 본질과 한계, 그리고 생존 전략’을 주제로 AI가 가져올 사회구조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짚었다. 기술 도입을 넘어 개인과 기업, 기관이 준비해야 할 경쟁력과 대응 전략도 제안했다.
공식 프로그램 이후에는 네트워킹과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의 산업 적용 사례와 공동 연구 과제, 산학연 협력 모델을 공유하고 향후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운영체계를 본격화하고 분과별 활동도 확대한다. 향후 학술 세미나와 정책 포럼, 산학연 공동 연구, 정부·산업계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해 국내 AX 생태계 조성과 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근우 회장은 “AI는 이제 개별 기술을 넘어 산업과 사회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라며 “학계와 산업계, 정부를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국내 AX 생태계 발전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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