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인력 야근없이 24시간 대응”... 파고네트웍스-센티넬원, ‘하이브리드 MDR’ 출격

2026-07-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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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 인텔리전스와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높은 속도
“빠른 AI와 글로벌 거점으로 모든 시간대 고품질 무중단”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보안 인력의 야근은 품질 저하로 이어집니다. ‘에지’ 기반 인텔리전스로 속도를 높인 AI와 한국, 토론토,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거점들로 보안 분석가들의 야근 없는 고품질 보안을 24시간 제공합니다.”

16일 파고네트웍스와 센티넬원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양사 역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MDR’ 출시를 발표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MDR 발표 현장에서 (왼쪽) 파고네트웍스 측과 (오른쪽)센티넬원 측 [출처: 파고네트웍스]

하이브리드 MDR은 센티넬원의 통합 사이버 보안 서비스 ‘웨이파인터 쓰렛 헌팅’ 서비스와 파고네트웍스의 24시간 관리형 탐지 및 대응(MDR) 운영 서비스를 결합한 공동 서비스다.

하이브리드 MDR는 △구글 위협인텔리전스(Google Threat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새로운 위협을 선제적으로 식별하는 센티넬원 웨이파인더 쓰렛 헌팅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시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보안 분석가가 연중무휴 대응하는 파고 24×7 MDR 오퍼레이션스 △고객 환경 변화에 따라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과 지속적 위협 노출 관리(CTEM)까지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보안 운영 모델을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한다.

양사는 하이브리드 MDR의 차별력으로 빠른 속도와 고품질을 유지하는 24시간 서비스 등을 내세웠다.

크리스 데이(Kris Day) 센티넬원 APJ 세일즈 총괄은 “공격자가 정상 경로로 들어왔을 때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실시간 구동되는 행동 기반 탐지”라며 “이때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가 바로 ‘속도’”라고 말했다.

그는 “정교하고 침투 속도가 빠른 공급망 제로데이 공격이 발생했을 때, 위협 로그를 중앙 클라우드로 전송해 연산하거나 사람의 분석 및 승인 단계를 거치는 방식은 지연을 초래해 시스템 전체를 장악 당한다”며 “센티넬원의 인텔리전스는 중앙 클라우드가 아니라 네트워크 최전선인 ‘에지(Edge)’에서 실시간 상주해 구동되므로 속도를 크게 높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말 내부의 온디바이스 AI가 실시간으로 이상 행동을 스스로 판단하고 명령을 내리기 때문에, 클라우드 연결 상태나 사람의 개입 없이도 침투가 일어나는 바로 그 자리에서 수초만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센티넬원은 국내 파트너로 파고네트웍스를 선택한 이유로 위협 분석 기술력과 함께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를 꼽았다.

특히 파고네트웍스는 야간 근무 분석가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고품질 24시간 서비스를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팔로우 더 선’(Follow the Sun)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권영목 파고네트웍스 대표는 “서비스 품질 저하 방지를 위해 모든 보안 분석가는 낮에 일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6월 캐나다 토론토 지사 및 MDR 센터 설립을 완료했으며,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사 설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을 시차별로 세계 거점에 분산 배치해 고객 입장에서 야간 시간대에도 품질 저하 없는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파고네트웍스는 센티넬원의 웨이파인더 쓰렛 헌팅을 자사 MDR 운영 서비스에 추가 비용 없이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파고네트웍스 고객은 기존 제품과 라이선스, 가격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강력한 AI 기반 위협 헌팅(Threat Hunting)과 24×7 MDR 운영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파고네트웍스를 통해 센티넬원 싱귤래리티 컴플릿(SentinelOne Singularity Complete)을 도입한 기존 및 신규 고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자동 제공된다.

권영목 대표는 “하이브리드 MDR은 센티넬원의 AI 기반 위협 헌팅 기술과 파고의 검증된 24×7 MDR 운영, 한국 및 APJ 시장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하나로 결합했다”며 “AI와 보안 전문가의 전문성이 결합돼 더욱 강력한 보안운영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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