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프라이빗테크놀로지(대표 김영랑)는 2026년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도입 지원사업에서 ‘AI 가상 발전소 확대를 위한 에너지 특화 클라우드 허브 구축’ 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KT, AI스페라, 엔키화이트햇, SGA솔루션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전KDN의 수요를 기반으로 에너지 특화 클라우드 허브를 구축한다.

[출처: 프라이빗테크놀로지
이번 과제는 N2SF를 기반으로 공공 정보와 민간 신재생에너지 발전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연계하고, 이를 가상발전소(VPP) 운영에 활용하는 에너지 AI 운영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컨소시엄은 공공 데이터, 고정밀 기상 데이터, 민간 신재생에너지 발전 정보를 융합해 발전량 예측 정확도와 에너지 운영 효율을 높이는 허브 모델을 검증할 계획이다.
가상발전소는 분산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 운영하는 체계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상 조건과 수요 변화에 따라 발전량 변동성이 큰 만큼 데이터 기반 예측과 실시간 운영 판단이 중요하다.
이번 과제는 VPP 운영 환경에 AI를 적용해 발전량 변동성에 대응하고, 에너지 자원의 배분과 운영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관 내부망 중심으로 관리되던 공공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분석 환경과 연계해 에너지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특화 클라우드 허브는 데이터 수집부터 연계, 분석, 운영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통합하는 AI 기반 플랫폼이다. 컨소시엄은 이를 통해 민간 발전 시스템 확대에 필요한 클라우드 운영 환경과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N2SF 도입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컨소시엄 가운데 1개 컨소시엄의 주관기업을 맡고, 이니텍 컨소시엄과 휴네시온 컨소시엄에는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2SF 주관 과제를 수행하는 동시에 복수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되면서 공공 정보 활용과 AI 기반 운영 환경 전환을 위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게 됐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N2SF, VPP, AI 데이터 융합을 결합한 공공·산업 AI 운영 모델을 구체화하고, 앞으로 에너지뿐 아니라 다양한 공공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는 “공공망 전환의 핵심은 단순한 연결이 아니라, 공공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운영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N2SF와 AI, VPP를 결합한 에너지 특화 운영 모델을 검증하고, 공공·산업 인프라 전반으로 확장 가능한 AI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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