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한국정보처리학회(학회장 박능수)는 내달 2-3일 양일간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6년도 IT21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Life with AI: 일상에 스며드는 AI”를 주제로, 인공지능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산업 적용 전략, 데이터 활용, 보안 및 윤리 이슈를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처: 한국정보처리학회]
첫째 날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람쿽얀(LAM Kwok Yan) 교수가 ‘AI in Life: AI Safety for Food Safety’를 주제로 기조강연 한다. 이어 황종성 NIA 전 원장의 ‘AX의 일자리 딜레마: 새로운 접근전략의 모색(universal basic assets)’,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국방AI 미래 전략’ 발표가 이어지며, AI 전환 시대의 사회·산업·국방 분야 핵심 이슈를 다룬다.
둘째 날엔 특별 세션(Special Session) 1과 2를 통해 AI와 사이버보안, 국방 안보, AI 평가 체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주요 발표로는 이상중 KISA 원장의 ‘AX시대, 사이버보안 패러다임의 변화와 새로운 도전’, 서남열 국방안보포럼 회장의 ‘국방안보와 AI’, 김영문 TTA 소장의 ‘국내 AI 풀스택 평가 방안 현황 및 향후과제’ 등이 포함된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의 단순한 활용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AI, 안전한 AI, 산업과 공공영역에 적용 가능한 AI를 중심으로 논의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의 확산으로 산업 혁신의 가능성이 커지는 동시에, 보안·책임성·윤리·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컨퍼런스는 관련 전문가들이 실질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능수 한국정보처리학회장(건국대 교수)은 “AI 기술이 산업과 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가운데, 데이터 주권과 국가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AI 시대의 방향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상미 학회 총무부회장(이화여대 교수)은 이번 컨퍼런스가 AI가 일상과 산업 전반에 스며드는 변화 속에서 산·학·연·관이 함께 미래 정보통신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임을규 한양대학교 교수가 프로그램위원장, 도경화 서강대학교 교수가 프로그램부위원장, 최봉준 숭실대학교 교수가 운영위원장을 맡아 프로그램 구성과 행사 운영의 전문성을 높였다.
사전등록은 2026년 6월 30일까지 한국정보처리학회 IT21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세희 기자(hah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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