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 에이전트 빌더와 온프레미스 보안 환경 제공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자사가 총판을 맡고 있는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새 AI 소프트웨어 ‘히타치 iQ 스튜디오’(Hitachi iQ Studio)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출처: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히타치 iQ 스튜디오는 기업이 AI 에이전트와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안전하게 설계하고 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에이전틱 AI 개발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단순화하고 속도를 높여준다. 노코드·로우코드 방식 에이전트 빌더를 제공해 다양한 데이터 환경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하다. 데이터와 모델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AI 도입과 확산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됐다.
AI 도입 확산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성과로 실제 이어지는 사례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최신 산업 보고서는 기업의 74%가 AI를 실질적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원인으로 AI 전문 인력 부족, 미흡한 프로세스, 데이터 거버넌스 한계 등이 지적된다. 히타치 iQ 스튜디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비용 효율성을 고려한 엔터프라이즈급 AI 환경을 보다 쉽게 구축하도록 설계됐다.
히타치 iQ 스튜디오는 AI 에이전트의 △생성 △평가 △미세 조정 △운영 거버넌스에 이르는 전 주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한다. 완전한 온프레미스 및 소버린 AI(Sovereign AI) AI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금융·제조·공공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도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내부 인프라 안에서 안전하게 AI를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 AI 플랫폼의 레퍼런스 아키텍처 기반으로 사전 통합된 이 솔루션은 보안이 적용된 검색증강생성(RAG) 파이프라인을 통해 에이전틱 AI에 필요한 AI 레디(AI-ready)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또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적용해 데이터 접근과 자동화 과정을 사전 정의된 템플릿 기반으로 간소화해 전문 개발 인력이 부족한 기업도 쉽게 AI 에이전트 설계와 배포가 가능하도록 했다.
히타치 iQ 스튜디오는 엔비디아 AI 플랫폼과 연계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설정 가능한 가드레일과 샌드박스 테스트 환경, 감사 추적 로그 및 대화 이력 관리 기능을 통합해 AI 결과의 설명 가능성과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엔터프라이즈 거버넌스를 구현한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히타치 iQ 스튜디오는 데이터와 AI 모델을 보안과 거버넌스를 준수하면서 하나의 환경에서 통합 운영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며 “기업들이 에이전틱 AI를 업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고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히타치 iQ 스튜디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공개됐으며, 국내 시장 도입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관련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안내될 예정이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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