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OS 8.0통해 안전한 생성형 AI 도입 및 데이터 유출 방지(DLP) 체계 지원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포티넷(Fortinet)이 보안 네트워킹 운영체제 ‘포티OS 8.0’(FortiOS 8.0)과 AI 기반 통합 보안 운영(SecOps) 플랫폼의 주요 혁신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네트워킹과 보안 운영을 단일 AI 기반 아키텍처로 융합해 전체 디지털 인프라의 복잡성을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

▲Forti SecOps의 관리형 보안 서비스 [출처: 포티넷]
포티OS 8.0은 기업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강력한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뷰 포 AI(FortiView for AI)를 통해 승인되지 않은 섀도우 AI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식별하며, 민감 데이터 유출 위험이 있는 작업만 선별적으로 차단하는 ‘AI 인식 앱 제어’ 기능이 포함됐다.
또 OCR 기술이 접목된 DLP 기능으로 이미지 내 숨겨진 정보 유출까지 원천 차단한다. 양자 컴퓨팅 위협에 대비해 PQC 인증서를 적용하고 VPN 등 핵심 액세스 경로를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양자 내성 보안 역량도 대폭 확장했다. SASE는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 로컬 보안 거점을 두는 SASE 아웃포스트 기능을 도입해 규제와 성능 요건을 동시에 충족했다.
포티넷은 보안 운영 속도를 높이기 위해 플랫폼 전반에 자율형 에이전틱 AI 워크플로우를 도입했다. 단순한 대화형 보조 도구를 넘어, AI가 스스로 경고를 분류하고 조사하며, 위협 차단까지 전담해 보안팀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이와 함께 프리뷰로 공개된 클라우드 기반 ‘포티SOC’는 SIEM과 SOAR 등을 단일 서비스로 묶어 파편화 문제를 해결했다. 엔드포인트 보안도 ‘포티엔드포인트’(FortiEndpoint)를 통해 ZTNA, EDR 등을 단일 에이전트로 통합했다.
켄 지 포티넷 CEO는 “공격자의 AI 무기화에 맞서 보안 운영 역시 동일한 대응 속도를 갖춰야 한다”며 “자체 관리형부터 서비스형을 아우른 단일 아키텍처를 통해 조직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SOC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티넷코리아는 4월 24일 액셀러레이트 2026’(Accelerate 2026) 행사를 개최하고, 이번에 발표된 최신 기술 혁신과 기업 맞춤형 보안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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