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제외한 기업 매출, 거래내역 등 데이터 활용해 혁신 서비스 개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2026년도 기업데이터 연계·활용 지원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
기존 개인 중심의 데이터 활용 정책을 개편해 법인·개인사업자 등 기업을 데이터 활용 주체로 확대한 기업데이터 실증사업이다.

최근 AI 기술 고도화로 산업 전반의 AI 전환(AX)을 위한 데이터 활용 기반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DATA는 기업이 자체 동의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기업 맞춤형 혁신 서비스 개발과 산업 현장의 AX 확산을 지원한다.
공모는 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총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과제를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서비스 개발 및 시스템 구축 비용으로 최대 7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 기업데이터의 수집과 전송, 활용 전 주기에 AI 기술을 필수적으로 적용해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기업데이터를 보유한 기관 최소 2곳과 이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는 기관 최소 1곳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다만, 이번 사업에서 다루는 기업데이터는 개인정보를 포함하지 않는 매출액, 수출 품목, 거래내역 등으로 한정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나 K-DATA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올해부터 개인정보 중심에서 기업데이터로 대상을 확장·전환해 산업 전 분야에서 기업데이터 기반의 AX 혁신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창출·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DATA는 9일 오후 2시 실시간 온라인(Zoom)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일 오전 10시까지 사전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공모 접수는 K-DATA 온라인 접수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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