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에이전트 트래픽이 인간보다 82배 더 많이 네트워크를 점유하며 ‘디지털 군대’를 형성하고 있다. 기존의 IP/포트 중심 방화벽은 직원 자격을 도용한 AI의 정상 경로 공격과 초당 수천 번의 API 호출 속도를 방어하기에 역부족이다. 향후 기업 보안은 단순 차단을 넘어 AI의 행위와 의도를 파악하는 ‘AI 식별(Identity)’ 및 비인간 계정(NHI) 관리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지진솔 기자(digital@boa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