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째, 매년 초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을 선정·발표하는 클래리베이트는 선정 후보군 업체의 ‘보유 특허’를 드려다 보는데 촛점을 맞춘다. 해당 기업의 명성이나 매출액이 아니다. 특허는 ‘혁신의 근원’이란 클래리베이트만의 오랜 믿음에서다. 이렇게 해서 1차 걸러진 전세계 총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톱100’ 선정 여정은 시작된다.
‘더원트 월드 패이턴트 인덱스’(DWPI)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소스를 확보중인 클래리베이트는, 이를 기반으로 ‘더원트 스트렝스 인덱스’(DSI)라는 독자 점수 시스템을 통해 전세계 6700만개 특허를 정밀 평가한다. 이때 인용·피인용 관계 등의 특허 영향력과 특허등록 성공률, 기술의 희소성, IP 투자 등이 평가에 주요 기준이 된다.

▲클래리베이트는 톱100 선정에 ‘더원트’<사진> 등 자체 특허 검색·분석툴 등을 적극 활용한다. [자료: IP전략연구소]
클래리베이트는 우수특허 지속·다량 창출기업을 별도 기준에 따라 핏셋 식별해낸다. 해당 기업의 최근 5년간 국제특허 출원량도 추가 측정, 평가에 종합 반영한다.
이 모든 작업은 영국 런던 소재 ‘클래리베이트 IP&혁신연구 센터’에서 이뤄진다. 센터에는 전세계 최고의 IP전문가와 컨설턴트, 데이터분석가들이 연구진으로 대거 포진돼 있다. 이들은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에 기초한 전문 지침에 따라, 글로벌 혁신 톱100 기업을 최종 선별해낸다.
이세림 클래리베이트 코리아 본부장은 “한국 기업은 연구개발(R&D)와 지식재산(IP)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AI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어, 이번 톱100 선정에서 경쟁국 대비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며 “인용·피인용 등 특허 영향력과 특허등록 성공률, 기술 독창성 등에 배점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철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보다 자세한 평가 방법론 등은 클래리베이트 사이트(clarivate.com/ko/top-100-innovators/methodology)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전략연구소 (kdong@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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