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시 3.7억 원 예산 지원 및 지정심사 간소화 혜택 부여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인공지능(AI) 개발과 빅데이터 연구의 핵심인 양질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이 확대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의 신규 운영기관 지정 공모를 1월 16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존’은 연구자와 기업들이 가명처리된 정보를 기존보다 완화된 기준이나 다양한 결합키를 활용해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수 공간이다.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적용해 △4인 이상의 담당 전문 조직 운영 △다중 인증(Multi-Factor) △실시간 화면 녹화 등 데이터 처리 과정 전반에 걸쳐 강력한 안전 조치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총 7곳이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기관을 추가로 선발해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28조의4에 따른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이노베이션 존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 안전 조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공모는 국비지원 부문과 자체구축 부문으로 나눠 모집하며, 공공기관만 지원할 수 있는 국비 지원 부문에 선정된 기관에는 이노베이션 존 구축·운영을 위해 3.7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 발표, 현장실사 순으로 진행되며, 3월 중 운영 대상 기관을 조건부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운영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최종 검증을 거쳐 정식 기관으로 지정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위 누리집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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