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카카오가 12일부터 카카오톡을 포함한 카카오 계정 연동 서비스를 3년 동안 전혀 사용하지 않은 이용자의 계정을 자동 탈퇴 처리하고 관련 개인정보를 파기한다. 계정 도용과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줄이겠다는 조치다.

[자료: 연합뉴스]
카카오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카카오 운영정책과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 내용을 이용 약관을 통해 공지했다.
기존에는 카카오 계정에 1년간 로그인하지 않거나, 카카오 계정과 연결된 개별 서비스 어디에도 접속하지 않은 이용자를 휴면 계정으로 전환하고 개인정보를 분리 보관했다.
이렇게 휴면 전환된 뒤에도 4년 동안 로그인하지 않으면 개인정보를 파기하고 카카오 계정은 자동 탈퇴 처리했다.
하지만 12일부터는 장기 미사용 계정 처리 기준이 더 엄격해진다. 카카오 계정에 로그인하지 않거나 계정과 연결된 서비스를 3년 동안 단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별도의 휴면 전환 과정 없이 곧바로 계정을 탈퇴 처리하고 그에 따른 개인정보를 파기한다. 사실상 ‘1년 미사용 후 휴면+최장 4년 보관’ 구조에서 ‘3년 미사용 시 바로 탈퇴·파기’ 구조로 바뀌는 셈이다.
적용 범위도 카카오톡 하나에 국한되지 않는다. 카카오톡·카카오맵·카카오 내비 등 카카오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물론,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 제휴·외부 서비스까지 모두 포함된다.
카카오 계정과 실제로 연결된 서비스 목록은 이용자마다 다르며, 카카오톡 앱 설정 메뉴의 ‘카카오계정’ 항목에서 ‘연결된 서비스 관리’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측은 “개인정보를 불필요하게 장기 보관하지 않고 정리해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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