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 유출 위협 해법 제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세이퍼존은 자사의 ‘SaferZone AI DLP’ 제품이 국가정보원 보안기능 확인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자료: 세이퍼존]
세이퍼존의 ‘AI DLP’는 엔드포인트(PC)부터 네트워크 단을 모두 아우른 필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활용 업무에서 민감 정보가 포함된 파일 첨부나 입력을 원천 금지하며, 네트워크 단에서는 내부 기밀 정보의 외부 전송을 차단하는 ‘AI 질의 승인 감사 시스템’을 지원한다.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서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이 급증하면서 민감 정보가 AI 모델로 유입되거나 외부로 유출되는 보안 위협이 커졌다. 세이퍼존의 ‘AI DLP’는 이러한 환경에서 중요 기밀이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국가 및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시스템 도입 기준인 △국정원 인증(만료일 2030년) △검증필 암호 모듈(만료일 2030년) △운영체제(CentOS)(기술 지원 만료일 2030년 이후) 등 모든 규정을 충족해 공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권창훈 세이퍼존 대표는 “세이퍼존은 미국 등 해외 보안 모듈을 단순히 가져다 쓰는 것이 아니라, OS 커널 엔진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TOP 레벨 기업”이라며 “앞선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보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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