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회장 조영철)가 이스라엘 보안 기업들과의 교류 및 산업 전방위 협력 확대에 나섰다.
KISIA는 주한이스라엘대사관과 공동 주최로 26일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2025년도 이스라엘 경제사절단 방한 행사’를 개최했다.

▲‘2025년도 이스라엘 경제사절단 방한 행사’ 현장 [자료: 보안뉴스]
이번 행사는 사이버보안 강국인 이스라엘의 기업 경제사절단 방한을 계기로, 국내 정보보호 기업과의 기술·사업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스라엘 13개 사이버보안 기업과 KISIA 회원사 및 반도체, 전자, 에너지, 모빌리티, 금융 등 다양한 핵심 산업군의 국내 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기업의 솔루션 소개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 오찬 등이 진행됐다. 특히, 보안 접속 서비스 엣지(SASE),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 사물인터넷(IoT) 보안, 클라우드 보안 등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기업들의 첨단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 열렸다. 양국 기업 간의 비즈니스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KISIA는 이번 교류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이스라엘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이스라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기술력을 보유한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이번 행사는 보안 산업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양국 기업 간 지속적이고 강력한 산업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협력성과 창출을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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