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보안·인프라 전 영역서 ‘사이버 복원력’ 강화 강조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아시아 6개국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파이오링크는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내외 파트너사를 초청해 ‘파이오링크 인비테이셔널 2025’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이오링크 인비테이셔널 2025’ 현장 [자료: 파이오링크]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파이오링크는 한국을 포함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총 6개국 파트너사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사업 목표와 협력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파이오링크가 25년간 축적해 온 핵심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성과를 소개하고, 아시아 지역 파트너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이오링크는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 분야에서 가용성, 보안, 사이버 복원력을 높이는 기술적 가치와 경쟁력을 소개했다. 또한 일본과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과 국가별 맞춤형 비즈니스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기술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성과가 공유됐다. △보안스위치 기반의 내부 네트워크 제로트러스트와 공공기관 구축 △일본에서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HCI의 재해복구(DR) 인프라 및 마이그레이션 사례 등 실제 고객 적용 사례와 해외 성공 사례도 발표됐다.
또한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보다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AI 솔루션 기업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25주년을 맞아 아시아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기술 혁신과 글로벌 협업을 기반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이오링크는 일본에서 4만 이상 고객을 확보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을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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