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영상분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이사 최은수·장정훈)는 11월 4일 산업통상부 주최로 개최된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산업 생산성 향상과 AI 전환을 통한 혁신을 선도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장정훈 인텔리빅스 대표이사(CTO, 오른쪽)가 49회 국가 생산성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자료: 인텔리빅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향상 활동과 탁월한 경영성과 창출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인텔리빅스는 생성형 AI 기반 차세대 통합관제 플랫폼 ‘Gen AMS(Generative AI Monitoring System)’를 개발하여 전국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산업현장에 공급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예방안전과 관제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공공안전 Gen AMS는 기존 공무원들의 육안 중심 관제를 AI 관제로 전환해 관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관제비용을 절감하며, 데이터 기반 예방안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공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산업안전 Gen AMS는 중대재해를 탐지하고, 실시간 알람 및 상황보고서를 자동 작성해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전 위험 징후를 조기 차단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산업 생산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인텔리빅스가 창의적 혁신성, 시스템 우수성, 고객가치, 생산성 성과, 파급효과 등 전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AI 기술을 통한 산업 생산성 향상과 AI 전환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인텔리빅스는 국내 AI 기업 최초로 ISO/IEC 42001(인공지능 경영시스템)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해 책임 있는 AI 운영체계를 구축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NEP) 인증 카메라 ‘VIXcam’, AI 엣지형 영상분석장치 ‘VIXone’ 등의 혁신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AI 기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비롯해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서울시장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국가 생산성 향상과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대표 AI 혁신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인텔리빅스가 지난 25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끊임없는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공공과 산업 현장에서 AI 기반 예방안전과 생산성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 대표 AI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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