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KINPA 컨퍼런스 2025’를 역대급 행사로 성공리에 이끈, 예범수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회장은 ‘원스탑 미팅’을 KINPA 행사만의 독보적 장점으로 꼽았다.

▲예범수 KINPA 회장 [사진: 최훈석 기자]
예 회장은 “기업 특허팀 등에 소속된 우리 IP인들은 행사 참석과 네트워킹 등을 위해 따로 짬을 내기 힘든 게 현실”이라며 “컨퍼런스날 하루에 최대한 많은 결과물을 얻어갈 수 있게, 행사를 기획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행사는 총 8개 세션의 컨퍼런스가 3개 홀에서 동시다발 진행되는 방식(Concurrent Session)을 최초 적용했다. 결과는 대성공. 보다 많은 선택지로, 강연 몰입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게 참관객 평가다.
이번 행사의 메인 테마를 ‘인공지능’(AI)으로 잡은 것 역시, 예 회장의 직감과 의도에서다.
“IP는 최첨단 기술을 다루는 직종임에도 불구, AI를 업무에 직접 활용하는 데 보수적인 분위기가 적잖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1~2년내 AI 기반 IP업무 효율성이 급속도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내년초 2년 회장 임기를 마치는 예 회장은 “부임 기간 내내 IP인들의 대내외 위상 강화를 위해 애써왔다”며 “새로 꾸며질 집행부 역시 ‘노블리스 오블리제’ 마인드로, ‘KINPA 커뮤니티’에 활력과 실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IP전략연구소 (kdong@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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