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안전보건 리더 혁신 간담회’ 개최, 공공기관 안전부서장 한자리에
공공기관 산재사망사고 근절과 미래 안전혁신 방안 모색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14일 ‘안전보건 리더 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단 본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공단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울산권역 11개 공공기관 안전보건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안전보건공단 로고 [자료: 안전보건공단]
이날 간담회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 구현에 맞춰 공공기관의 안전보건 역할을 재정립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안전보건 혁신과 미래 대응 모색’을 주제로 △스마트 안전기술 전망 및 도입 방향 △공공기관 중대재해 사례 및 시사점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향상 방안 등 안전보건 혁신을 위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각 기관의 부서장들이 상호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중 공단 이사장은 “정부의 ‘9.15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간담회가 공공기관이 안전한 일터 구축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국 공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지원을 확대하여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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