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기업 선정 계기로 국내 B2B 비즈니스 강화 및 글로벌 진출 가속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누리랩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하이서울기업인증’ 신규 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인증은 서울 소재 기업 중 성장성·수익성·글로벌 역량 등을 평가해 서울시가 인정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인증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B2B 협업 서비스 등 혜택을 받는다.


▲박정호 누리랩 대표(오른쪽)이 하이서울기업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누리랩]
누리랩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론칭한 AI 피싱 솔루션 ‘에스크유알엘’(AskURL)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솔루션은 AI과 피싱 특화 알고리즘을 활용해 피싱·스미싱·큐싱 등 주요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분석해 기존 블랙 리스트 방식의 한계를 극복했다.

회사는 AI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피싱 및 악성코드, 랜섬웨어 등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 개발과 보안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균 경력 25년 이상의 정보 보안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어, 국내 보안 기업 중 손꼽히는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하이서울기업인증 기업 선정을 계기로 누리랩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국내 B2B 협업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최원혁 누리랩 대표이사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돼 기업 인지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누리랩은 AI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지속적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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