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AI 검색 서비스를 다양한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확장 버전”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이스트소프트는 자사의 인공지능(AI) 검색 엔진 서비스 ‘앨런(’Alan)의
구글 크롬 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앨런의 크롬 확장 프로그램 [자료: 이스트소프트]
앨런 크롬 확장프로그램은 구글과 네이버, 줌닷컴 등 검색사이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나 네이버 웨일 등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화면 위에 떠 있는 플로팅 위젯(Floating Widget) 형태로 작동해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다양한 AI 검색 기능을 활용하도록 돕는다.
앨런을 활성화하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웹을 3줄로 요약하고, 맥락상 중요한 문장은 하이라이트 처리할 수 있다. 동시에 사용자의 깊이 있는 정보 탐색을 위한 추가 질문을 생성해 제안한다. 또, ‘요약’과 ‘번역’, ‘쉽게 읽기’ 등 부가 AI 기능을 한 번에 클릭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구성했다.
기존 사용자들이 호평한 유튜브 영상 요약 기능도 지원한다. 이 기능은 영상의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도록 돕고, 스크립트를 제공해 효율적인 탐색을 돕는다. 해당 스크립트를 클릭하면 영상을 문장 단위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다. 영상 요약도 웹 검색처럼 질문을 생성하고 이에 기반한 추가 탐색이 가능하다. 영상에서 정보량이 부족하면 웹으로 확장한 검색을 통해 양질의 답변을 생성한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더 많은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앨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크롬 확장 버전을 기획했다”며 “AI 검색 엔진 서비스 앨런에서 제공하는 혁신적인 검색을 다양한 환경에서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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