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선 안랩 전무가 ‘ISF 스퀘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 안랩]
안랩은 최근 산업별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 스퀘어’(AhnLab ISF SQUARE)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안랩은 지난달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업 고객을 위한 ‘안랩 ISF 스퀘어 2025 for Enterprise’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안랩은 국내 주요 기업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들에게 인공지능(AI) 보안 위협 동향을 제시했다.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과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등을 활용한 보안 운영 효율화 방안도 소개했다.
안랩은 같은 날 양재 엘타워에서 법무법인 보안 담당자들을 초청해 ‘안랩 ISF 스퀘어 2025 for Law Firm’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랩은 법무법인을 겨냥한 랜섬웨어 공격 방식과 실제 피해 사례를 발표했다.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과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중심의 랜섬웨어 대응 전략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안랩은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롯데호텔 서울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금융권 정보보호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랩 ISF 스퀘어 2025 for Finance’를 진행했다. 국가망보안체계와 클라우드 전환, 다크웹 정보 유출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위협에 대비한 조직 보안 체계 전략을 발표했다.
김학선 안랩 사업부문 총괄 전무는 “최근 잇따른 해킹 사고로 산업 전반에서 조직 보안 체계 강화가 필수 과제로 부상했다”며 “고객사와의 꾸준한 소통으로 각 산업에 최적화된 위협 대응 전략을 발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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