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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이니텍 주관 컨소시엄 사업으로, 아스트론시큐리티와 큐비트시큐리티와 함께 수행한다. 피앤피시큐어는 “이번 연속 선정은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기술의 연속적인 실증성과 확장 가능성, 민·관 연계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피앤피시큐어는 AI 클라우드 인프라 내 중요 자산 보호를 위한 △실시간 자산 식별 및 등급 분류 △실시간 비주얼 해킹 대응 △무자각 지속 인증 등의 기술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로트러스트 보안 원칙을 지원한다.
‘실시간 자산 식별 및 등급 분류 시스템’은 RT스캐너(Real-time Scanner)로 자산과 데이터를 실시간 탐지·식별해 중요도에 따라 분류한 뒤 접근통제 정책을 생성한다. 자동화된 정책 관리 체계를 구축해 보안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비주얼 해킹’은 화면 등 시각적으로 노출된 민감 정보를 무단으로 엿보거나 촬영해 탈취하는 것을 말한다. 피앤피씨큐어는 실시간 안면인증 솔루션 ‘페이스로커’를 활용해 사용자 이탈이나 화면 촬영 시도 등의 이상행위를 감지해 차단한다.
‘무자각 지속 인증’은 비밀번호와 OTP 입력처럼 사용자 개입이 꼭 필요한 명시적 인증이 아니라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안면 인증을 지속 진행하며 인가자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을 말한다. 시스템 로그인부터 명령어 단위까지 인증해 보안을 강화한다.
피앤피시큐어 관계자는 “2년 연속 정부 주관 제로트러스트 시범사업에 선정된 것은 당사 기술력과 실증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 AI·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환경에서도 지속 인증 및 정교한 접근통제 기술을 바탕으로 제로트러스트 보안 고도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앤피시큐어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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