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AC 2025] 세계 최대 정보보안 전시·콘퍼런스 개막...보안 커뮤니티 단결 강조

2025-04-29 11:09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전세계 시큐리티 대축제...美 샌프란시스코서 28일부터 나흘간
시스코·MS 등 600여 글로벌 보안업체 첨단기술 뽐내...국내서도 총 15개 기업 참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유경동 기자] “목소리는 다양하게, 목표는 단일하게”

세계 최대 정보보안 전시·콘퍼런스 ‘RSAC 2025’가 28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개막됐다.

올해로 34년째 맞는 RSAC는 세계 최고 사이버보안 관련 기업과 정부, 연구소 등의 리더들이 모여 현재와 미래의 보안 트렌드를 분석하고 위협대처 모범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기조연설과 기술 세션, 전시 부스, 네트워킹 이벤트 등을 통해 업계 최신 동향과 혁신을 직접 체험한다.


▲세계 최대 보안 행사 RSA컨퍼런스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막을 열었다. [자료: 보안뉴스]

이날 개막 기조연설에 첫 연사로 나선 휴 톰슨 RSAC 집행위원장은 “1+1이 3이 되는 게 우리 보안 커뮤니티가 가진 덧셈의 힘”이라며 “지식 공유와 멘토링, 인맥 네트워킹 등 보안 커뮤니티간 조율과 협업을 통해 지속 성장과 미래 잠재력을 가진다”고 말했다.

지투 파텔 시스코 총괄부사장(EVP)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AI 기반 각종 애플리케이션은 생산성 향상과 혁신 촉진에 도움은 되나, 기존 솔루션으론 해결 힘든 복잡한 보안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인력 조성과 관리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바수 자칼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담당 부사장은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는 보안의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특히 복잡한 문제 해결과 에이전트간 협업 등을 가능케 하는 AI는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Many Voices, One Communit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총 651개사가 전시 부스와 컨퍼런스 발표에 참가한다. 동시 개최되는 컨퍼런스 세션만 총 435개에 달한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에 약 4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 시스코와 MS시큐리티, 테라마인드, 트렐릭스 등이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이번 행사를 후원한다.

린다 그레이 마틴 RSAC 수석 부사장은 “보안 커뮤니티는 모든 일의 핵심이며, 여기서 나오는 다양한 관점과 주장은 커뮤니티의 힘을 증폭시킨다”며 “올해 RSAC는 미래 사이버보안에 대한 위협과 과제에 맞서기 위해, 우리 보안 커뮤니티가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기회”라고 말했다.

[유경동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지인테크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핀텔

    • KCL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엔토스정보통신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지오멕스소프트

    • 원우이엔지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TVT코리아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홍석

    • 슈프리마

    • 인텔리빅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유니뷰

    • 비전정보통신

    • 아이원코리아

    • 인터엠

    • 위트콘

    • 성현시스템

    • 한국씨텍

    • 투윈스컴

    • 스피어AX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한결피아이에프

    • 경인씨엔에스

    • 디비시스

    • 트루엔

    • 세연테크

    • 프로브디지털

    • 동양유니텍

    • 포엠아이텍

    • 넥스트림

    • 핀텔

    • 위즈코리아

    • 삼오씨엔에스

    • 벨로크

    • 피앤피시큐어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주)일산정밀

    • 아이엔아이

    • 새눈

    • 미래시그널

    • 인빅

    • 유투에스알

    • 에이티앤넷

    • 케비스전자

    • 한국아이티에스

    • 엣지디엑스

    • 네티마시스템

    • 에이앤티글로벌

    • 이엘피케이뉴

    • 와이즈콘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제네텍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창성에이스산업

    • 에이앤티코리아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티에스아이솔루션

    • 엔에스티정보통신

    • 엔시드

    • 포커스에이아이

    • 넥스텝

    • 엘림광통신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레이어스

    • 주식회사 에스카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MENU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