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고객 비롯해 한일에스티엠 한영기 대표 등 참석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원우이엔지(대표이사 서병일)는 지난 3월 14일 중국 광동성의 선전시에 소재한 원우 중국지사(이하 원우차이나)의 이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서병일 원우이엔지 대표(왼쪽)를 비롯해 원우이엔지 중국지사 이전 기념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의 기념촬영[사진:원우이엔지]
이날 기념식은 원우차이나가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 산업기지로 알려진 선전의 사이언스파크(科学园) 핵심부로의 투자 확대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중국 현지의 많은 고객뿐만 아니라 한일에스티엠 한영기 대표, 엔트리연구원 김홍수 대표,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백치순 전무, 매크로이미지 중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원우차이나는 본사의 줌모듈(Zoom Module) 라인업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시큐리티 업체는 물론 첨단 무인기 업체와 정밀 설비 업체, 로봇 업체를 상대로 시장개척과 안정적인 고객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에 진출한 전세계 시큐리티 업체가 대부분 철수한 참담한 성적표를 고려할 때 지난 2013년에 설립한 원우차이나의 지속적인 발전은 동종 업체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병일 대표이사는 “원우차이나가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셔터 줌모듈, 4K 줌모듈 등 첨단 줌모듈 신제품으로 시장 확대의 선봉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우이엔지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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