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교보문고 저자강연회 개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AI 전문가이자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은수 대표이사가 ‘넥스트 AI 비즈니스’(비즈니스북스)를 출간했다.

▲넥스트 AI 비즈니스 표지[사진:비즈니스북스]
‘넥스트 AI 비즈니스’는 더 이상 보조기술이 아닌 비즈니스의 중심이 된 AI를 어떻게 활용햐느냐에 따라 기업과 개인의 생존이 결정되는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비즈니스 승자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기술서가 아니라, AI 비즈니스의 실제 적용 사례와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실용서 역할을 하고 있다.
각 챕터마다 ‘투자 포인트’ 코너를 통해 AI가 혁신을 주도하는 다양한 산업(바이오·헬스, 교육, 농업, 국방, 사이버 보안, 안전)에서의 주요 기업들을 분석하며, 미래 AI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투자 기회를 정리했다.
저자인 최은수 대표는 국내 생성형 비전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의 대표다. 그리고 CES 2025 혁신상 심사위원과 정부 AI 정책위원, AI 협동조합 이사장, AI 경영학회 부회장 등으로 AI 최전선에서 글로벌 AI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356가지의 AI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했다.
이에 엔디비아와 구글, 마이크로소포트, 애플, 아마존, 오픈 AI 등 빅테크 기업들의 전략과 전통의 기업의 AI 전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AI가 가져올 미래를 예측한다. 또한 바이오·헬스, 교육, 농업, 국방, 사이버 보안, 안전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를 활용한 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심층 분석해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넥스트 AI 비즈니스’란 기존 산업의 틀을 유지하면서 AI를 더하는 ‘X(산업)+AI’가 아니라 AI를 중심에 놓고 산업을 재편하는 ‘AI+X’라고 정의 내린다. 단순한 자동화와 효율성 향상이 아닌,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운영하는 완전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진단이다.
기존 산업에 AI를 더하는 X+AI는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지만, 비즈니스 패러다임 자체를 혁신하지 않는다. 하지만 AI+X는 AI를 산업의 핵심(Hub)으로 두고 기존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접근법이다.
나아가 ‘넥스트 AI 비즈니스’의 핵심 키워드로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 로봇 및 자율주행차, AI 칩, AGI(인공일반지능), 피지컬 AI, 생성형 AI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산업을 혁신하고, 기업과 개인이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AI 기반의 새로운 기회와 경쟁 전략을 제시한다. 이에 ‘넥스트 AI 비즈니스’는 AI 기술을 어떻게 학습하고 적용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용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편, 오는 3월 27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는 ‘넥스트 AI 비즈니스’(오후 7시 30분) 저자강연회도 예정돼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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