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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브이에스아이(VSI)는 방사선 기기 전문기업이다. 방폭·정전기 제거용 X-ray 발생기를 시작으로 의료용과 비파괴 검사용, 전자빔 응용기기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탄소나노튜브(CNT)를 활용한 디지털 X-ray 소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CNT는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기존 필라멘트와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만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동영상 포착이 가능하고 초소형·초경량화가 가능하다.

▲브이에스아이의 ‘내압방폭 이오나이저’ [자료: 브이에스아이]
‘내압방폭 이오나이저’는 가연성 가스나 증기, 먼지 등 폭발 가능성이 있는 공간에서 정전기를 제거하거나 중화시키는 장치다. VSI는 광(光)조사 방식으로 기류공급 및 클리닝을 진행해 기기 조정이 필요 없는 제품이다. 840~2940mm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있고, 내압방폭구조의 국제인증(IECEx)을 획득했다.
김도윤 VSI 대표는 “130년된 X-ray 트렌드를 완전히 바꿔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CNT 기반 X-ray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라며 “자동차와 휴대폰, PCB, 배터리 등 검사 장비 분야를 더욱 확대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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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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