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2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 열려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동운아나텍은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이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이미지 안정화(OIS) 및 자동 초점(AF) 제어용 구동칩(IC)을 시작으로 자동차 전장용 햅틱 드라이버, 전력 관리, LiDAR 등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는 신성장동력으로 채혈 없이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비침습성 타액당 측정기와 지문 인식 알고리즘 기반의 생체인식 카드·모듈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동운아나텍의 ‘DSF310-H’ [자료: 동운아나텍]
‘DSF310-H’는 출입통제를 위한 홀더 결합 형태의 지문인식 스마트카드다. 보안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의 보안 칩과 지문 센서를 활용한 원칩 솔루션을 적용했다. 위조 지문 보호 기능을 갖췄으며, 기존 설치된 출입 통제 단말기나 잠금장치와 매끄럽게 연결되는 호환성을 갖췄다.
회사의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카드는 높은 정확성과 빠른 인식 속도를 지녔으며, 고객사의 모듈에 맞는 튜닝이 가능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알고리즘 인증과 함께 국제 인증 표준인 FIDO의 생체인증 기준을 충족했고 전자서명(PKI)를 지원한다.
이외에 동운아나텍의 SECON 2025에서 자사의 지문 인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카드와 모듈을 선보인다. 카드의 경우, 내부 배터리 없이 카드 리더기에서 자체 전원을 공급받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접촉식·비접촉식 듀얼 인터페이스로 갖췄다. 모듈의 경우, 정전식 지문 모듈로 자동차와 의료기기, 스마트 도어락 등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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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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