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스위치’ 선뵈
3월 19~2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 열려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엔에스티정보통신은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 장비 전문기업이다. 산업 인프라용 통신 장비와 무선 액세스 포인트 등 전문성을 가진 연구개발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160여 개가 넘는 전자파 인증을 받은 제품을 포함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풍부한 라인업을 갖췄다.


▲엔에스티정보통신의 산업용 스위치 [자료: 엔에스티정보통신]

회사는 스위칭 허브 제품군인 산업용 스위치와 PoE 스위치, L2·L3 스위치, 철도용 EN50155 스위치와 무선랜 제품 군인 고속 랜 모뎀, 광 컨버터 등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특히, 철도용 EN50155 스위치를 국산화해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인다.

엔에스티는 ‘산업용 스위치’는 Fast Ring 네트워크와 도로·철도의 CCTV, 멀티미디어 서비스 구축, 스마트 시티 CCTV망, 핫스팟 무선랜망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고속 LAN 접속이 가능한 레이어2 기반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제 표준인 ITU-T의 G.80320 규격을 지킨 ERPS(Ethernet Ring Protection Switching)기능을 적용해 네트워크에 이상이 발생하면 빠르게 회로를 전환해 망을 복구할 수 있다. PoE나 광 바이패스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군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개발 및 생산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급변하는 보안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 아울러 동남아 스마트시티 사업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히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조정희 엔에스티 대표는 “더 많은 기기가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돼 사람의 안전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다가오는 초연결사회에서도 인간의 가치가 더 소중하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사람의 관점으로 기술을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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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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