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총매출은 16억6000만달러 17.3% 성장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포티넷이 지난해 총매출액과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모두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작년 4분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 마진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포티넷 2024년 총매출 및 4분기 재무 실적[자료: 포티넷코리아]
포티넷 코리아(조원균 대표)가 10일 발표한 ‘2024년 총매출 및 4분기 재무 실적’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총 매출은 16억6000만달러다. 이는 전년(14억2000만달러) 동기 대비 17.3% 성장한 액수다. 서비스 매출액은 10억 9000만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9억2700만달러) 보다 17.2% 성장률을 기록했다. 제품 매출액은 5억7400만 달러로, 작년 동기(4억8810만달러) 대비 17.6% 오름새를 보였다.
통합 SASE 연순환매출(ARR)은 11억 2,000만달러, 지난해 동기 대비(8억7530만달러) 27.9% 약진했다. 보안운영(Security Operations) 연순환매출(ARR)도 4억 2,240만 달러로 전년 대비(3억1,960만달러) 32.2% 오른 수치다.
지난해 재무 실적은 총매출액 59억6000만달러로, 전년 대비(53억달러) 12.3% 증가율을 나타냈다. 서비스 매출도 40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33억8000만달러)보다 19.8% 상승했다. 하지만 제품 매출은 19억10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19억3000만달러) 1% 감소했다.
전년도 4분기 일반회계기준 영업 마진은 34.6%, 영업이익 5억7410만달러. 지난해 동기 대비 일반회계기준 영업마진은 27.2%, 영업이익은 3억8540만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 영업마진은 39.2%, 영업이익 6억 5,090만달러, 작년 대비 영업마진 32.0%, 영업이익 4억 5,350만달러를 달성했다.
켄 지(Ken Xie) 포티넷 CEO는 2024년 4분기 비일반회계기준 영업마진은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 기록, 매출은 17% 증가해 성장과 수익성 간 균형을 맞췄다”며 “성장 중인 통합 SASE와 보안 운영(Security Operations) 시장 투자 전략을 지속하는 동시에, 시큐어 네트워킹(Secure Networking) 분야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켄 지 CEO는 “네트워킹과 보안 기능 통합의 단일 운영체제 ‘FortiOS’ 기반으로 SASE 기능 개발 기업으로 이 분야 리더로 부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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