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보안 테스트 솔루션 ‘시큐리티 퍼저’ 출시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아우토크립트 차량 보안 솔루션이 일본에 진출한다.
[자료: 아우토크립트]
10일 글로벌 미래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대표 김덕수)가 일본의 히타치솔루션즈(Hitachi Solutions, Ltd.)와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에 ‘아우토크립트 시큐리티 퍼저’(AutoCrypt Security Fuzz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큐리티 퍼저는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과 테스트를 위한 도구다. 차량 진단 통신 표준 ISO 14229-1:2020(UDS)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전자제어장치(ECU)나 통합 시스템을 자동으로 테스트한다. 보안 취약점을 효율적으로 탐지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회사 김 대표는 “일본은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하는 주요 자동차 생산국으로, 차량 제조업체들은 사이버보안 관리 시스템을 의무 도입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자동차 사이버보안 시장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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