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서 보안 및 데이터 보호 능력 입증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다후아테크놀러지가 무선 LAN 장비에 대해 TUV SUD로부터 ‘RED(Radio Equipment Directive, 무선 기기 지침)’ 사이버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다후아가 TUV SUD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는 모습 [사진=다후아테크놀로지]
이번 인증은 다후아의 전송 장치가 강화된 사이버보안 능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다후아는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 국제 표준을 준수한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EU의 RED 프레임워크는 무선 장치 안전성·성능·보안을 보장하기 위한 지침이다. 최근 EU는 위임 법령 2022/30을 통해 연결 보안과 개인 데이터 보호 및 사기 방지를 포함하도록 RED 요구 사항을 확장했다. 오는 8월 시행될 개정 지침은 EU 시장에서 더 높은 보안 표준을 설정했다.
웨이동 다후아 사이버보안연구소장은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는 다후아 제품 개발 과정의 핵심”이라며 “RED 인증 획득은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계속해서 기술과 프로세스를 개선해 글로벌 시장의 요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후아는 RED 인증 외에도 Common Criteria EAL3+ 인증과 ISO 27001 정보보안 관리 인증, ISO 27701 개인정보 관리 인증, CSA STAR 인증 등 국제적으로 공인 받는 다수의 보안 관련 자격을 취득했다.
한편, 다후아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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