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에스투더블유가 제주도에 ┖산업용 AI플랫폼┖ 구축를 추진한다.
▲S2W는 최근 경기 성남 본사에서 오영훈 지사 등 제주도청 관계자들과 AI플랫폼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S2W]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기업 에스투더블유(S2W·대표 서상덕)는 최근 경기 성남 본사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애숙 정무부지사, 실·국장급 공무원 등 제주도청 관계자 49명과 함께 AI 및 디지털 기술기반 도정 혁신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의 이번 S2W 방문은 도가 지난달 발표한 ‘제주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세부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도민 체감 맞춤형 정책을 구현하고, 도정 운영 효율성 강화용 실질적 기술 협업 방안을 의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S2W는 제주도를 대상으로 산업용 생성형 AI플랫폼 ‘SAIP’(S2W AI Platform) 소개했다. 또 관광 데이터를 예시로 들며, 행정 서비스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 솔루션 활용 사례를 시연했다. SAIP는 도메인 특화 LLM과 지식그래프, 검색증강생성(RAG) 등 회사의 다채로운 AI 기술이 총망라됐다. 이 솔루션은 제주도청이 보유한 다양한 형태의 빅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한다.
오 지사는 “혁신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과 도민 혜택을 위해 S2W 등 IT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민간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의 성과를 가시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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