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2024년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코이카]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품질관리 체계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값, 개방‧활용 등 3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증 등급을 부여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인증제도를 시행했으며, 올해는 평가 기준을 한층 강화해 데이터 품질을 평가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광역자치단체 등 총 679개 기관이 품질인증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코이카는 평가 항목 3개 영역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총점 98점을 기록해 중앙행정·공공기관 중 최우수 품질인증을 획득한 28개 기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코이카는 데이터 품질관리 조직 구성, 데이터관리시스템 도입 및 구축을 통한 기관 전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품질관리 체계 정비, 품질관리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데이터 품질 부문에서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국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코이카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데이터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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