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온라인 라이프를 강력하게 지원하고 보호하는 클라우드 기업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아카마이코리아 대표 이경준)는 아카마이 API 보안(Akamai API Security)과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Akamai Connected Cloud)를 통합하는 새로운 ‘네이티브 커넥터(Native Connector)’를 발표했다.
▲아카마이 로고[로고=아카마이 코리아]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네이티브 커넥터를 통해 고객은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 트래픽 카피(copy)를 API 보안으로 직접 전송해 분석하고 공격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API 검색과 보안이 간소화되고 빨라지게 됐다.
아카마이 루페시 초크시(Rupesh Chokshi) 애플리케이션 보안 담당 수석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오늘날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API는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데 매우 중요하지만 API는 제대로 된 보안 체계가 없으면 심각한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며 “새로운 네이티브 커넥터는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치거나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객이 API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은 간과하기 쉽지만 어디에나 존재하며, API는 이 모든 것을 연결하는 구조(fabric)를 형성한다. 기업은 디지털 혁신에 발맞추는 동시에 API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상황에서 보안을 보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아카마이 네이티브 커넥터는 API를 검색하고 보호할 수 있는 간단한 옵션과 함께 △신속한 제로 터치 설치를 통한 ROI 향상 △실행, 유지 관리 간접 비용, 네트워킹 또는 기타 장기적인 비용 없이 총 소유 비용 절감 △아카마이 엣지(Edge) 단에서 직접 차단 기능을 통한 신속한 공격 대응 등 주요 장점을 제공하고 있다.
아카마이 API 보안의 주요 강점 중 하나는 40개 이상의 트래픽 소스와 통합할 수 있는 벤더사 중립적 접근 방식이며, 여기에는 클라우드 환경, API 게이트웨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등이 포함된다. 기업은 각 기업이 선호하는 기술과 툴을 계속 사용하면서 고급 API 보안 기능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즉 아카마이 API 보안은 다양한 트래픽 소스와의 통합 기능을 갖춰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API를 보호할 수 있는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카마이는 현재 아카마이 고객사 100곳 이상이 네이티브 커넥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매월 5,000억건 이상의 호출(request)을 생성하는 30만 개 이상의 API를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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