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 150여개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참가 등 아시아 최대 규모
서울 코엑스 Hall D, 오디토리움에서 오는 10월 16~17일 개최
[자료=지엔]
원스톱 IoT 보안 솔루션으로 국내외 보안 컴플라이언스 지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지엔은 IoT 보안을 연구하는 XIoT 융합 보안 전문기업이다. 해킹과 악성 소프트웨어로부터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엔은 XIoT 펌웨어 보안 자동 점검 SECaaS 솔루션 ‘Z-IoT’를 개발했다.
‘Z-IoT’는 IoT 기기의 소프트웨어를 자동 점검하고 취약점을 정확하게 식별해 해결책을 제공한다. 펌웨어를 이 솔루션에 업로드하면 패스워드, 암호화 파일, 바이너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제로데이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준다. 운영 데이터 분석과 실행 파일 역공학을 통해 뛰어난 보안성을 보장하며, AI를 활용한 맞춤형 대응 방안은 IoT 기기 보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Z-IoT’는 보안 관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기존 수동 점검 대비 약 75% 감축시켰으며, 365일 연중무휴 사용이 가능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 IoT 환경의 발전을 이끌어 간다. 지난 7월 베타 서비스 이후 고도화를 통해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개발했다. IoT 보안 인증의 각 기업별·장치별 차별성 대응을 위해 고난이도 및 다양한 보안 기술 이해도를 확보해 국내외 규제에 충족하는지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한편, 지엔은 지난 8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 해킹대회 ‘2024 데프콘(DEF CON 32)’에 참가해 ‘IoT’(사물인터넷 보안) 부문에서 한국, 미국, 독일, 중국 등 주요 국가의 블랙박스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IoT Village 내 Hack the TV(‘TV hacking CTF’ 부문)에서 30개 팀 중 1등을 차지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엔의 조영민 대표는 “‘Z-IoT’의 출시로 IoT 보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AI LLM 등 신규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엔은 향후 IoT 제조 및 서비스 제공 업체를 중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2차적으로는 전 IoT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보안 이상징후 감지 솔루션 개발을 통해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글로벌 IoT 보안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엔의 XIoT 펌웨어 보안 자동 점검 SECaaS 솔루션 ‘Z-IoT’는 ISEC 2024 기간 내 부스에서 시연 가능하며, 부스에 방문해 무료 데모 버전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4(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4는 ‘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는 의미의 ‘Future-proof’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4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4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도 개최되는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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