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글로벌 정보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개인정보보호 전문 기업 오내피플(대표 조아영)과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잉카인터넷과 오내피플 MOU 체결 기념사진[사진=잉카인터넷]
이번 협약으로 잉카인터넷은 오내피플에서 개발한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규제 준수 자동화 솔루션 ‘캐치시큐’를 자사 ‘엔프로텍트 솔루션’을 통해 제공하게 됐다. 더욱 안전한 정보보안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된 것.
양사는 고객이 안심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개발하는데 지속해서 협업할 예정이다. 엔프로텍트 솔루션을 활용해 키로깅(Keylogging)과 같은 해킹 기법으로부터 입력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입력된 데이터가 변조되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해 데이터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다.
캐치시큐는 강력한 보안과 편리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개인정보 수집·관리 서비스다. 복잡한 규제를 자동화해 기업 내 규제 위반 사각지대 없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다. 9월 15일부터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가 모든 개인정보처리자로 확대됨에 따라 별도 개발 없이 즉시 도입할 수 있어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엔프로텍트는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 체계를 갖춘 제품으로 온라인보안, 게임보안, 방화벽, 모바일 보안 등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보안 서비스를 600여 고객 사이트에서 2,000만명 이상 고객에게 제공해 그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잉카인터넷 주영흠 대표는 “기업과 기관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상황에 기업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얼마나 안전하게 보호하는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장 수요에 맞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잉카인터넷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및 글로벌 IT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잉카인터넷은 2000년부터 인터넷 PC 보안 서비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보안사업으로 출발한 정보보안 기업이다. 현재 공공기관, 금융사 및 게임회사 정보보안 부분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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