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동시 접속에도 끊김 없고 빠른 네트워크 연결 보장
MLO와 다중RU 기술을 통해 고성능 네트워킹을 제공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국내에서도 Wi-Fi 7 기술의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초고속 무선 인터넷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계 최초로 Wi-Fi 7 기업용 및 가정용 제품을 출시한 티피링크는(TP-Link), 해외에서 얻은 Wi-Fi 7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용 Wi-Fi 7 액세스 포인트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피링크가 기업용 Wi-Fi 7 AP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시한다[이미지=티피링크]

티피링크는 세계 최초로 Wi-Fi 7 기업용 및 가정용 제품을 동시 출시한 기업으로 해외에서 Wi-Fi 7 기반의 네트워킹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혁신적인 Wi-Fi 7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티피링크 관계자는 ‘Wi-Fi Like Never Before(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Wi-Fi)’라는 슬로건에 맞춰 국내 시장에 티피링크 Wi-Fi 7 제품으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BE22000 천장형 트라이밴드 Wi-Fi 7 액세스 포인트 Omada EAP783와 △BE11000 천장형 트라이밴드 Wi-Fi 7 액세스 포인트 Omada EAP773, △BE19000 천장형 트라이밴드 Wi-Fi 7 액세스 포인트 Omada Pro AP9778 등 3종이다.

BE22000 천장형 트라이밴드 Wi-Fi 7 액세스 포인트 Omada EAP783은 트라이밴드 Wi-Fi 7 6㎓에서 11520Mbps, 5㎓에서 8640Mbps, 2.4㎓에서 1376 Mbps를 지원해 대규모 동시 접속에도 끊김 없고 빠른 네트워크 연결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2개의 10G 포트를 제공해 대규모 파일 전송, 고해상도 영상 스트리밍, 데이터 백업 등이 많은 대규모 사업군에 매우 유용하다. 320㎒ 대역폭을 통해 더 많은 동시 전송이 가능하며, MLO(Multi-Link Operation)와 다중RU 기술을 통해 고성능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BE11000 천장형 트라이밴드 Wi-Fi 7 액세스 포인트 Omada EAP773은 6㎓에서 5760Mbps, 5㎓에서 4320Mbps, 2.4㎓에서 574Mbps의 속도를 지원해 버퍼링 없는 네트워크 연결을 보장한다. 또한, 1개의 10G 포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320㎒ 대역폭을 사용해 많은 양의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으며, MLO와 다중RU 기술로 고성능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하이엔드급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솔루션 Omeda Pro 라인의 BE19000 천장형 트라이밴드 Wi-Fi 7 액세스 포인트 Omada Pro AP9778은 6㎓에서 11520Mbps 5㎓에서 5760Mbps와 1376Mbps를 동시에 지원해 최대 19Gbps ​​Wi-Fi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320㎒ 및 MLO를 제공해 더 낮은 대기시간을 제공하며 10Gbps 이더넷 포트 2개를 탑재해 비즈니스 네트워크에서 더 높은 처리량을 보장한다. PoE를 지원해 더욱 편리한 배포와 설치가 가능하며 OFDMA, BSS Color 및 MU-MIMO를 통해 최대 1,500개 이상의 클라이언트에 대한 고밀도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3가지 제품 모두 Omada SDN 플랫폼을 통해 100%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관리가 가능하며 Omada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모니터링하고 제어 및 관리할 수 있다. 이번 Wi-Fi 7 액세스 포인트 출시로 티피링크는 기업 네트워킹 솔루션에 혁신을 가져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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